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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견 <달마시안>의 유래와 성격의 장단점으로 파악한 특징

by 제니의 앞마당 2024. 3. 1.

달마시안

말을 몰던 독특한 달마시안의 유래      

 

달마시안은 가장 잘 알려진 점박이 견종입니다. 점박이 품종의 개에 대한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고대로부터 점박이 품종은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에 알려져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품종의 원산지는 아드리아 해의 동쪽 해안에 위치한 크로아티아의 달마티아로 알려져 있습니다. 달마시안이라는 이름도 지명을 따라 지어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마시안은 사냥견이나 가축의 경비견으로 사용이 되거나 전쟁에서 여러가지 역할을 했지만 다른 견종과 다른 독특한 이력을 하나 지녔는데 그것은 말의 코치견입니다.  말로 마차를 끌던 19세기 영국에서 달마시안은 마차 옆에서 같은 속도로 달리면서 거리를 함께 이동하였습니다. 사람이 없을 때는 말과 장비를 지키는 역할도 도맡아 했습니다. 사냥감을 찾아 떠도는 들개들은 말과 장비를 지키는 달마시안 때문에 이들에게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19세기 영국에서 달마시안은 인기있는 견종이었습니다. 또한 달마시안은 로마의 집시들이 유럽전역을 떠돌아다닐 함께 했던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달마시안의 기원을 파악하기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로 꼽힙니다. 말이 소방차를 끌던 시절 달마시안은 소방차에 함께 짖으면서 달리며 길을 트는 역할을 담당하는 소방서 로써 역할에 사용되었습니다. 지금도 미국의 일부 소방서에서는 달마시안을 마스코트로 키우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맥주인 버드와이저의 광고에서 클라이즈데일 말과 함께 나오는 개가 바로 달마시안이며, 버드와이저 클라이즈데일즈의 퍼레이드에도 동행합니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 히트를 치면서 달마시안은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견종이 되었습니다. 달마시안은 1888 미국켄넬클럽(AKC) 등록되었으며 미국 달마시안 클럽은 자신들의 개들의 코치견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하 로드 트라이얼을 개최합니다.     

 

성격과 특징

 

달마시안의 강아지는 반점이 없이 새하얀 털로 태어납니다. 4주정도가 지나면 검은색 또는 적갈색의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며 길게 뻗은 다리와 매끈한 털이 우아한 인상을 남깁니다. 영리하고 붙임성이 좋고 활기차며 민첩한 달마시안은 함께 있을 즐거워지는 반려견입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주인에게 우호적이고 다정합니다. 말의 코치견이었던 유래 때문에 지금도 말과 친밀하게 지냅니다. 다른 반려견들과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부터 사회화와 훈련을 시키지 않으면 다른 애완동물이나 반려견, 낯선 사람에게 우호적이지 않을 있고, 에너지가 넘치는 만큼 충분한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모해 주지 않으면 문제를 일으킬 있습니다. 짧고 조밀한 털은 비교적 손질하기 쉽지만 날림이 심한 편입니다. 털은 짧지만 추위에도 강해서 추운 날씨에도 아이 활동을 즐깁니다. 야외활동을 때는 주인과 함께 산책을 하는 것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함께 뛰는 것을 좋아합니다. 달마시안은 암컷이 수컷보다 조금 작으며 체고는 54 ~ 61cm, 체중은 24 ~ 32kg, 평균 예상 수명은 12년입니다. 반려견으로써의 점수를 알아볼까요?

 

  1 2 3 4 5
상황 판단력이 좋다     O    
훈련받기를 좋아한다       O  
사회성, 협조성이 있다.     O    
사람에게 우호적이다   O      
초보자가 키우기 적합하다     O    
건강관리가 쉽다       O  

 

장점과 단점

장점

*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쳐 산책이나 야외활동에 탁월하다

* 지능적이고 학습 능력이 뛰어나서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고 쉽게 명령에 따르며 다양한 훈련을 받을 수 있다

* 사회성이 좋아 사람과의 상호 작용을 즐기며 친근하고 사교적이다

* 사회화가 잘 되면 다른 반려견들과도 잘 지내며 가족 구성원으로써의 역할을 잘 수행한다

 

단점

* 에너지 수준이 높아 충분한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문제 행동을 할 수 있다

* 때때로 고집이 강할 수 있다. 적절한 훈련과 꾸준한 리더십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

* 호기심이 많고 주의를 끌기 쉬운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때로 집중이 어려울 수 있고 주인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수 있다

* 털이 짧아 관리하기는 쉽지만 털 날림이 심하다

 

주인 옆에서 얌전히 걷는 것보다 마음껏 달리고 운동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한 달마시안은 운동이 부족하면 가출을 하기도 합니다.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많은 주인에게 적합한 달마시안이 국내에서도 많아지는 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