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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가기 전 알아야 할 것, 북섬과 남섬의 관광명소

by 제니의 앞마당 2024. 4. 12.

오클랜드 근교 무리와이 비치

뉴질랜드 여행 전 알아야 할 것

사계절 온화한 날씨에 언제라도 여행 가기 좋은 뉴질랜드는 특히나 남반구에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라서 여행 가기에 더욱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해 볼 수 없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뉴질랜드를 여행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뉴질랜드는 호주와 함께 오세아니아주에 속한 나라이며 적도를 중심으로 남반구에 위치해 있고, 호주의 오른쪽 남태평양 한 가운데에 있는 섬나라입니다. 북섬과 남섬의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잘 알려진 도시인 북섬에 위치한 오클랜드까지는 한국에서 직항으로 1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대한항공과 에어 뉴질랜드가 주 3회 이상씩 오클랜드와 인천으로 오가는 직항 항공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날짜변경선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 해가 더 빨리 뜨는 나라이며 시차는 3시간입니다. 한국 시간에서 3시간을 더하면 뉴질랜드 시간이 됩니다. 즉 우리나라가 오전 8시라면 뉴질랜드는 오전 11시가 됩니다. 주의할 점은 뉴질랜드는 여름에 Daylight Saving Time제 즉 섬머타임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한 시간이 더 빨라져서 우리나라와 4시간의 시차가 나게 됩니다. 섬머타임은 매년 10월 첫번째 일요일부터 3월 셋째 일요일까지 운영을 합니다. 화폐는 뉴질랜드 달러를 사용하며 N$로 표기하는데 환율은 N$1 800원 정도에서 올랐다 내렸다 합니다. 환율은 여행 시점에서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를 꽂는 소켓이 삼발이 모양으로 되어 있어 우리나라 제품을 사용하려면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하며 현지에서는 한국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과 달리 뉴질랜드는 식당에서 팁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팁 문화가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식당이나 택시에서 팁을 주지 않습니다.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사항으로는 뉴질랜드는 일본과 영국처럼 자동차의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기 때문에 도로 운전 방향도 우리나라와 반대입니다. 렌터카를 운전할 때를 비롯하여 찻길을 건널 때에도 우리나라와 반대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해 주어야 합니다. 길을 건널 때는 우리나라에서는 왼쪽에서 차가 오는지를 살펴야 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오른쪽에서 차가 오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북섬의 관광 명소  

뉴질랜드는 두 개의 섬인 북섬과 남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며 두 섬의 특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여행코스를 정할 때 여행의 목적에 따라 일정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관광 명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섬의 관광 명소로는 오클랜드, 타우포, 로토루아와 마타마타, 베이 오브 아일랜드, 케이프 레잉아, 코르만델 등을 들 수 있으며 남섬의 관광 명소로는 크라이스트 처치, 마운튼 쿡 국립공원, 퀸스타운, 그레이마우스, 밀포드 사운드, 카이코우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각각의 명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보며 여행지를 선택해 볼까요? 오클랜드는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도시이며 인구의 1/3이 살고 있는 곳으로 시티와 박물관, 동물원, 미술관 등의 문화체험과 화산분화구, 아름다운 해변을 즐길 수 있고, 오클랜드 근교의 화산섬인 랑이토토섬, 검은 모래와 가닛 새의 서식지로 눈을 떼기 어려운 아름다운 바닷가를 만날 수 있는 무리와이 비치, 셰익스피어 파크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로토루아는 오클랜드 다음으로 인기 있는 관광지로 온천과 지열파크, 머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의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타우포는 뉴질랜드의 가장 큰 호수라는 이름을 가진 평화로운 도시입니다. “반지의 제왕셋트장이 마련되어 있는 마타마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 중의 하나입니다. 베이 오브 아일랜드는 북섬 최고의 휴양지로 불리며 작은 섬들이 모여있는 아름다운 관광지입니다. 섬 일주 크루즈를 즐길 수 있습니다. 파노스는 뉴질랜드 최북단으로 섬 끝에 홀로 서 있는 등대가 절경을 이루는 케이프 레잉아와 100km의 긴 해변을 자랑하는 90마일 비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남섬의 관광 명소  

한국에서 남섬으로 가는 직항 항공편은 없기 때문에 오클랜드를 경유해서 크라이스 처치로 국내선을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남섬의 주요 관광 명소인 크라이스트 처치, 마운튼 쿡 국립공원, 퀸스타운, 그레이마우스, 밀포드 사운드, 카이코우라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크라이스 처치는 남섬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2011년 큰 지진으로 많은 것이 페허가 되었던 도시입니다. 국제 남극 센터에서 남극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인 마운트 쿡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정상에는 항상 만년설이 쌓여 있는 절경을 자랑하는 관광지입니다. 마운트 쿡에서 이어지는 테카포 호수는 빙하가 녹아 푸른색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빛깔을 간직한 아름다운 호수입니다. 뉴질랜드 남섬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 명소를 꼽으라면 단연 퀸스타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동화 속 마을로 들어가는 듯한 아름다운 도시인 퀸스 타운은 아기자기한 도시의 모습뿐만 아니라 번지 점프 브리지, 곤돌라를 탈 수 있는 스카이라인 콤플랙스, 뉴질랜드에서 꼭 타 봐야 할 루즈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밀포드 사운드는 탁 트인 트레킹 코스가 유명한 곳이며 밀포드 크루즈를 타고 피오르드 지형과 자연경관을 구경하는 코스는 뉴질랜드 남섬 여행의 필수 코스일 만큼 꼭 체험해 보아야 할 관광 코스입니다.그레이마우스는 수려한 경관과 빙하지대를 만날 수 있는 관광지로, 바다와 맞닿은 기암괴석과 그 사이로 솟아오르는 바닷물을 볼 수 있는 블로홀(Blow hole)의 장관을 만날 수 있는 파파로이 내셔널 파크와 빙하지대를 직접 볼 수 있는 프란츠 요셉 빙하와 폭스 빙하가 유명합니다. 카이오쿠라는 돌고래와 고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입니다. 쾌속정을 타고 바다 한 가운데로 나가 고래를 만날 수 있으며 고래와 함께 수영을 할 수 있는 관광 코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