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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두들>은 어떤 종의 믹스견이며 특징과 장단점은 무엇이 있을까?

by 제니의 앞마당 2024. 3. 9.

골든두들

골든두들은 어떤 종의 믹스견일까?

 

어려 종이 섞인 품종은 공인된 순종 마리를 교배시킨 디자이너견에서 조금씩 섞인 품종, 우연하게 섞인 품종, 무작위 교잡종 다양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현대의 하이브리드 견종들은 한쪽에서 원하는 특성을 얻고, 다른 한쪽에서는 털날림이 없는 털을 갖는 목적으로 탄생되었습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품종의 하나인 골든두들은 털날림이 적은 푸들과 성격이 온화하고 친화력이 좋은 골든 리트리버가 섞인 품종입니다. 골든두들은 미국과 호주에서 1990년대에 처음으로 탄생하였습니다. 골든두들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인기가 높아져 다른 지역의 브리더들도 지속적으로 개발을 하고 있는 품종입니다. 초기에는 스탠더드 푸들과 골든 리트리버를 교배한 오리지널 스탠더드 골든두들이 만들어졌고, 1999년부터 크기가 작은 미니어처 푸들과 토이 푸들을 골든 리트리버와 교배하여 만든 미디엄 골든두들, 미니어처 골든두들, 프티 골든두들이 탄생하였습니다. 품종은 대부분 1세대 교잡종이며 개체간의 차이가 큽니다. 어떤 개체의 특성을 많이 타고 태어나는가는 교배된 견종의 유전자에 의해 결정이 되는데 물려받는 유전자에 따라 골든두들의 털은 골든 리트리버처럼 스트레이트 타입과 푸들처럼 곱슬한 컬리 타입, 웨이브 지면서 느슨하고 덥수룩한 컬을 가진 타입의 세가지가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견종은 일부만 정식 품종으로 인정받았는데 골든두들은 미국켄넬클럽(AKC)에서 정식 품종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특징

 골든두들은 골든 리트리버의 좋은 성격과 푸들의 털빠짐이 적은 특성을 함께 지니고 있기 때문에 친절하고 다정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가족이 키우기에도 적합하고 개인이 키우기에도 좋은 반려견입니다. 부모품종으로부터 물려받은 지능은 고도의 훈련에도 적합할 만큼 높으며 여러가지 복종 훈련, 민첩성 훈련이 가능하고 대체로 훈련이 쉽습니다. 물건 가져오기, 수영, 하이킹, 달리기와 같은 활동을 즐깁니다. 에너지가 넘치면서도 유순한 성격으로 아이들이나 다른 애완동물과도 지내며 사람들과 매우 어울립니다. 주인과의 유대감이 높고 애정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골든두들은 가족이 안아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품종입니다. 푸들의 장점인 털빠짐이 적은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골든두들은 알레르기가 있어서 반려견을 키우기를 꺼려하는 견주들에게 추천할만한 품종입니다. 골든두들은 애완견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품종이면서 안내견, 보조견, 치료견과 탐색견으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구조 작업에도 투입되고 있습니다. 2012 미국 가수 어셔가 자선경매에서 1 2000달러에 골든두들을 입찰한 것은 골든두들이 반려견으로써 얼마나 인기를 누리고 있는지 있는 대목입니다. 시각 장애인의 안내견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털빠짐이 심하여 시각 장애인들이 안내견을 돌보기 힘든 단점을 보완할 있어 골든두들은 시각 장애인의 안내견으로도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골든두들은 정식품종으로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표준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평균적으로 15 ~ 20kg 체중이 나가는 중대형견 사이즈의 개체수가 많고 5 ~ 8kg 정도의 체중이 나가는 미니 골든두들도 있고 20 ~ 30kg 대형견으로 자라는 골든두들도 있습니다. 평균 예상 수명은 10 ~ 15년입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

* 사교적인 성격을 지녀서 낯선 사람이나 다른 애완동물들과도 잘 지낸다

*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하며 우리나라와 같이 밀집된 환경이나 여러 사람들과 개들이 모여사는 장소에서 양육하기에도 좋다

* 노는 것을 좋아하고 활동성이 강해서 함께 야외활동을 하기 좋다

* 온화한 성격으로 가족과 잘 지낸다

* 지능이 높아 훈련이 용이하고 다양한 훈련을 시킬 수 있다

* 주인과 가족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견주에게 적합하다

* 털날림이 적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단점

* 사람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오랫동안 혼자 있게 되면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 에너지 수준이 높아 충분한 야외활동이 필요하다

* 유전병으로 고관절 이성형증의 가능성이 높다

* 1살이 되기 전 어렸을 때 훈련이 잘 되지 않으면 말썽쟁이가 될 수 있다

 

과거에는 믹스견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부모견의 좋은 점을 물려받은 믹스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와 푸들의 좋은 점을 가지고 있는 골든두들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품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때부터 훈련이 잘 되지 않으면 주인을 힘들게 하는 반려견이 될 수 있으니 이런 점을 잘 인식하고 어렸을 때부터 잘 돌봐준다면 골든두들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탁월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요?